AdGuard 다이제스트: 브라우저 경쟁, 개인정보 보호의 날, 악성 추적 방지

1월 28일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이며, 온라인 행동을 하기 전에 안전 지침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06년 4월 26일 유럽평의회 조약 제108호(Convention 108)로 알려진 유럽 평의회 개인정보 보호 협약 서명을 위해 열린 날짜인 1월 28일을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제 개인정보 보호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기념될 것입니다.

개인정보 보호의 날의 목적은 인식을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하는 방식을 홍보하는 것입니다. 현재 이 날은 미국, 캐나다, 나이지리아, 이스라엘 및 47개 유럽 국가에서 기념되고 있습니다.

물론 매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이어야 하지만 특별한 날은 개인정보 보호 문제를 잘 상기시켜줍니다. 안전한 웹 서핑을 하고 데이터를 항상 보호하시기를 바랍니다!

크롬의 입지를 잃어감

최근 Google은 앱에서 수십 개의 고위험 취약점을 주장하였기 때문에 크롬 브라우저를 아직 업데이트하지 않았다면 꼭 해주세요.

특정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은 성능과 편의성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보안도 결정하므로 브라우저 뉴스를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최근에 침해, 해킹, 데이터 유출 또는 주요 보안 문제가 발견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용하는 모든 브라우저에 업데이트가 도착하는 즉시 설치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는 데스크톱 브라우저 시장 점유율 10.22%(회사 최고 실적)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2021년 11월에 크롬은 일부 사용자를 잃은 유일한 브라우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용자들을 잃을 수 있습니다. 구글 ‘시크릿’ 모드는 사용자의 온라인 상태를 숨기지 않으며 추적 또한 방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사건을 바탕으로 알파벳 CEO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는 연방 법원에 출두하여 설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도 문제가 많습니다. 해당 기사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엣지를 웹 브라우저가 아닌 쇼핑 도구로 손질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엣지에서는 구글과 크롬을 상대로 공격적인 광고가 표시됩니다.

Brave와 같은 프라이버시 지향적인 브라우저가 등장하고 확장되는 것은 좋지만 이제 개인 데이터 보안과 관련하여 단일 공급업체를 신뢰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타사 확장 프로그램과 크롬과 같은 주류 브라우저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옵션으로 보입니다.

간단히 위치 추적을 끌 수 없음

구글에 또 다른 소송이 있습니다. 2014년에서 2019년 사이에 구글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위치 기록을 끈 후에도 사용자의 위치를 계속 추적했습니다. 별도의 소송을 제기한 4명의 변호사는 사람들이 자신의 위치 정보가 추적되지 않는다고 생각하게 만든 구글이 처벌받기를 희망합니다. 보시다시피 기본 기기 설정은 데이터에 대한 실제 제어 세트보다 장식에 가깝습니다.

며칠 전 구글은 이러한 소송에 대응로서 블로그에 이 소송은 구글 서비스를 잘못 특성화한다고 게시했습니다. 그러나 솔직하게 구글은 사용자 위치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인정했지만 다른 모든 회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구글은 위치 데이터에 대한 액세스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팁을 게시했습니다.

인기 메신저 FBI에 보고

FBI에 속한다고 주장하는 ‘Lawful Access’라는 다소 모호한 문서가 온라인에 게시되었습니다. 이 문서는 FBI가 액세스할 수 있는 인기 있는 메신저 사용자에 대한 데이터를 설명합니다. 이 문서에 따르면 Telegram 및 Signal은 대화 내용에 대한 액세스를 제공하지 않는 반면 Line 및 WhatsApp은 ‘제한된 액세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해당 ‘Lawful Access’가 진짜 문서인지 가짜 문서인지 모르는 상태입니다.

추적용 Apple Air Tag

자신의 기기가 추적당하는 것은 새로운게 아니지만, 다른 사람이 특수 기기로 당신을 추적하면 느낌이 좋지 않습니다. Apple Air Tag는 열쇠, 지갑 등 잃어버릴까 두려운 물건에 부착할 수 있는 작은 태그입니다. 어떠한 물건을 분실한 경우, 에어 태그가 그 물건을 다시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브룩스 네이더(Brooks Nader)라는 모델은 뉴욕에서 술집을 들락날락하는 동안 다른 누군가가 그녀의 코트 주머니에 떨어뜨린 에어 태그 기기에 의해 추적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이러한 상황 예상하고 사람들을 보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르는 동안 추적을 방지하기 위해 '나의 찾기'라는 앱은 알 수 없는 에어 태그 또는 기타 '나의 찾기' 사용자와 함께 움직이는 것이 보이면 알려줍니다. 또한 사용자에게 등록되지 않은 에어태그가 일정 시간 사용자 가까이에 있으면 경고음이 울립니다.

오늘날 우리는 모두 알림으로 과부하가 걸리지만 필요한 알림을 켜는 것도 중요합니다. 나의 찾기는 에어 태그로 항목을 관리하는 공식 애플 앱이며 iOS 설정에서 켤 수 있습니다. Tracker Detect라는 안드로이드용 애플의 무료 앱도 있습니다.

미국 상원의원, 타겟 광고 쫓다가 실패

올해 1월 미국 상원의원 3명이 이른바 '감시 광고 금지법'을 도입했습니다. 이 법안은 웹상의 타겟 광고를 근절하기 때문에 법률이 통과되지 않을 가능성이 더 큽니다.

법안에 따르면 광고 네트워크 및 촉진자는 지방 자치 단체와 같이 인식된 장소를 대상으로 하는 위치를 제외하고 개인 데이터를 사용하여 광고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 금지됩니다. 또한 이 법안은 광고주가 인종, 성별, 종교와 같은 정보와 데이터 브로커로부터 구매한 개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를 타겟팅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그러나 사용자가 확인하는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문맥 광고는 허용됩니다.

해당 법안은 좋은 법안이지만 2021년 구글의 미국 로비 지출이 2020년보다 27% 증가했으며 구글과 페이스북이 유럽연합 로비에 가장 많이 지출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이러한 회사는 광고에서 많은 이익을 얻기 때문에 타겟 광고를 계속 보게 될 것입니다.

좋은 소식과 작은 조언

한편 유럽연합의 경찰청인 유로폴은 대규모 감시 차원에서 수집한 개인 데이터를 삭제하도록 강요받고 있습니다. 민감한 데이터는 범죄 보고서, 암호화된 전화 서비스에서 해킹, 범죄에 가담한 적이 없는 망명 신청자로부터 추출되었습니다.

이 소식에 대해 의견이 엇갈리면서 보안과 사생활의 균형에 대한 질문은 확실한 답이 없는 것같습니다.